최근에는 숲의 경관, 소리, 산소, 음이온, 햇빛, 피톤치드 등 다양한 산림요소 를 활용해 면역력 강화와 `난치병’, `아토피’, `우울증’, `고혈압’ 등 각종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치유법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추세다.
상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의 숲 구간별 체험 프로그램은 향기의 숲(한약초체험, 방향성 식물체험), 생활의 숲(풍(風)욕체험, 슬로우 워킹 건강체험, 수목식별체험), 희망의 숲(황톳길체험, 야생화체험, 고공데크체험), 치유의 숲(명상체험, 산림욕체험, 음이온체험), 건강의 숲(자연암석원, 자연 소나무분재원), 예술의 숲(목재문화체험장), 테라피 존(SPA, 음악체험, 한방체험, 24시찜질방, 건강식당), 성주봉 자연휴양림(숙박시설, 물놀이장, 야영캠프)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돼 있다.
상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의 숲’은 올해 9월부터 11월 초순까지 5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특히 청소년 단체 방문, 종교단체 방문, 숲관련 동호회, 휴양림 이용객, 등산객 등이 주로 이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인원인 4명 이상이면 체험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을 통해 숲 해설가의 상세한 안내를 받아 볼 수도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다시 찾을 수 있는 행복의 숲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성을 높여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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