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제주 신공항 건설…굳건한 생각”
문재인 “제주 신공항 건설…굳건한 생각”
  • 장원규
  • 승인 2012.11.08 18: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권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를 방문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신공항 건설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문재인 후보는 8일 오후 ‘민주통합당이 전날 발표한 제주전남 해저터널 공약으로 신공항이 후순위로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해저터널은 공항 수요를 해소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검토할 문제”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현재 제주공항은 포화상태”라며 “기존 공항을 확장하든지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든 도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제주 신공항이 우선”이라며 “해저터널은 신공항 이후에나 검토될 과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문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구상에 대해 “강원도에서 요구하는 평화특별자치도에 대해 제주도민들이 피해를 볼까봐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주특별자치도에 전혀 손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제주의 분권자치가 수준에 오르면 그때 제주가 이끄는 방향으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