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여한 시민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면서 정성스럽게 나무를 식재하고 비료주기 작업을 전개하여 산지자원화와 자연생태숲 조성에 기여 했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산벗나무와 이팝나무, 철쭉 등 화목류와 유실수 감나무 등 1만여 본으로 이곳 마현산공원 지구에는 지난 봄철에 식재한 편백나무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수종으로 2만본이 식재되어 도심속 특화 숲으로 조성됐다.
봄에는 아름답게 만개한 꽃과 여름에는 싱그러운 녹음 그리고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연중 볼거리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 꽃동산으로 불리는 마현산 숲이 도심속 시민의 생태숲공원으로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마현산공원은 시가지 중심에 위치하여 유일하게도 생활권내 도시공원구역으로서 우리지역 선조때부터 친근하게 꽃동산으로 부르고 있어서 친밀감과 친숙감이 있는 공원으로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건강증진과 산림휴양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앞으로도 푸른영천가꾸기사업을 연계하여 도시 녹지조성은 물론 다양한 산림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영천시가 저탄소 녹색성장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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