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는 교수 신규채용은 전공과목은 물론, 다양한 교양교육의 확대를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 명품교육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다고 9일 밝혔다.
신임교수 관련 학과로는 특수교육학부, 경찰행정학과, 항광관광학과, 에너지전기공학부 등 관련 13개 학과 전공교수 19명을 채용한다.
또한 상담심리, 과학철학, 리더십, 자기개발, 커뮤니케이션학 등 다양한 교양교육의 확대를 위한 교양분야 4명,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철강, 자동차 등 전략분야 5명, 연구창업취업지원기술이전 등을 위한 산학협력분야에서 5명 등 모두 33명을 채용해 위덕대만의 명품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덕대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전공수업과 다양한 교양교육 실현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월성을 제고한다.
이에 앞서 위덕대학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9월 `제2창학위원회’를 발족했다.
`위덕대학교를 완전히 새롭게 창학한다’는 차원에서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구성된 `제2창학위원회’는 지역의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참신한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준비하고 있다.
위덕대는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학생복지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기숙사 1개동 10개의 호실을 리모델링했으며, 이는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3동 150여개의 호실 및 휴게공간을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최신식 기숙사로 탈바꿈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강의실 책걸상을 교체했으며 각종 버스, 식당 등 학생 편의시설과 복지의 다양화와 개선을 점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위덕대학교 서남수 총장은 “위덕대학교가 추구할 담대한 혁신과 도전의 목표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있다. 이는 학생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꿈을 꾸고, 그것을 향해 나아갈 길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룰 힘을 길서 줄 수 있는 진정한 교육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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