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캐라반에서의 하룻밤에 들 뜬 예약객들이 체크인을 시작하면서 차분하던 치산관광지 캠핑장에 활력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최근 오토 캠핑형 휴양문화가 여가 트랜드로 자리 잡고 공중파 방송과 개인 블로그를 통해 치산관광지 캠핑장 개장 소식이 조금씩 입소문을 타면서 11월~12월 주말 치산관광지 캠핑장 예약률은 100%를 달성했고 평일 예약률도 70%를 넘어섰다.
수량이 풍부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치산관광지는 이미 잘 알려진 하계 휴양지이며, 수도사~진불암~동봉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등산 마니아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곳이다.
치산관광지 캠핑장이 개장하면서 치산계곡, 팔공산 등산코스, 은해사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색적인 캐라반 시설을 갖춘 치산관광지 캠핑장이 많은 관심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운영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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