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의원, 동해중부선 전기기관차 요구
강석호 의원, 동해중부선 전기기관차 요구
  • 울진=엄용대
  • 승인 2012.11.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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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부선철도 건설에 힘을 쏟고 있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간사인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은 최근 국토해양위원회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심의에서 동해중부선철도(포항~삼척간) 운행계획을 현재 디젤기관차에서 전기기관차로 변경해 추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동해중부선철도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총 165.8km에 걸쳐 계획 중이며, 현재 1단계(포항~영덕간) 공사가 2014년 완공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동해중부선철도 열차 운영과 관련, 정부는 현재 새마을·무궁화·통일호로 디젤기관차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강 의원은 “2007년 건설교통부가 연구용역 의뢰한 철도전철화 효과분석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 비용절감 측면, 온실가스 배출 측면, 대기오염물질 배출 측면, 소음 측면, 차량의 유지보수 측면에서 전기기관차가 디젤기관차에 비해 우수하다”면 차종 변경 운영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또 “국내 철도전철화율도 2003년 21.3%, 2006년 49.3%, 2010년 66.4%, 2015년 73.1%를 목표로 계획하고 있는 만큼, 현재 건설 중인 동해중부선철도 운행 계획도 디젤기관차에서 전기기관차로 변경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강 의원은 동해중부선철도 1단계 공사와 동시에 울진 구간 등에 대한 2단계 공사 착공을 위한 편입토지 보상비의 내년 국비 반영을 위해 노력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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