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취임한 서남수 총장이 대학의 중심인 학생들을 위한 첫 번째 복지사업으로 기숙사 리모델링을 실시키로 계획한 것에 따른 것이다.
약 한 달에 걸쳐 남학생 기숙사인 선우관 5층, 10개의 호실 리뉴얼공사를 시행과 함께, 지난 12일 새 단장된 기숙사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했다.
위덕대는 4인실(현재 배치형) 2실, 4인실(일체형) 4실, 3인실 4실을 새 단장했는데, 학생들이 선호하는 분위기를 조성코자 전체적으로 밝은 색상으로 도장했다. 또한, 복도조명 및 벽체 등을 교체했다.
이어 침대, 책상, 의자, 옷장 등의 교체는 물론 실내를 천정형 등기구로 교체, 아늑한 분위기 연출, 학습효과 증진 등 심리적으로 편안한 생활이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층의 홀을 편의공간으로 변경해 관생들의 독서, 세미나 등이 가능토로 하는 등 학생들이 안락한 시설에서 편히 학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숙사 리뉴얼공사는 홍보기간을 통해 선호도조사 및 문제점 접수 후 최종 가구유형, 실배치(3인실 수용조사)를 판단, 동계방학 중 전체 기숙사의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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