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천 햇살 길 경주의 새로운 명물
알천 햇살 길 경주의 새로운 명물
  • 경주=이명진
  • 승인 2012.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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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3월 알천북로 옛정식당에서 보문교까지 1㎞구간에 502본의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심어 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최근 시민과 공무원들의 공모를 통해 이 길의 명칭을 '알천 햇살 길'로 정하고 옛정식당과 보문교 근처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알천 햇살 길'은 메타세쿼이아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비춰 들어오는 아름다운 길을 명칭화한 것으로 앞으로 약 5~6년 후 경주의 명물 길이 될 수 있도록 시는 수목 관리에 최선을 다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수목 산책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타세쿼이아는 한국과 중국이 원산지이고 인근 포항지역에서 메타세쿼이아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면서 수형이 아름다우며 가을에 단풍이 매혹적인 나무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생장이 좋고 병충해가 없기 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전남 담양과 남이섬에 메타세쿼이아 수목길이 있으며,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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