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규모는 4천013억7천700만 원으로 일반회계 3천453억원, 기타특별회계 138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384억원이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3천946억5천700만 원보다 1.7%(67억 2천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군의 예산 4천억 달성은 지방세수 확보와 더불어 중앙 및 경상북도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교부세 와 국, 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대폭 증가한 결과다.
총 예산의 26.2%를 차지(941억원)한 사회복지 분야가 전년대비 12%가 증가했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도로망 확충을 위해 총 예산의 19.9%를 차지한 국토 및 지역개발, 수송 및 교통 분야에 717억원이 편성됐으며,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조성 과 세계평화축전 개최, 역사 너울길 조성 등 지역 문화 자산 가치개발 및 관광인프라 구축에 185억원이 배정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응하면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도모하고, 재정의 군살을 빼기 위해 경상경비와 행사성, 낭비성 경비는 최대한 억제해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실시하는 등 알뜰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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