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署, 피의자도주 방지
성주署, 피의자도주 방지
  • 추홍식
  • 승인 2012.12.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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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스토밍’ 개최
성주경찰서는 17일 수사부서를 비롯한 전경찰서 직원이 참석해 피의자 도주방지를 위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개최했다.

성주서에서 진행한 브레인 스토밍은 두뇌라는 뜻의 브레인과 폭풍이라는 뜻의 스토밍이 결합된 단어로 조직적인 아이디어의 창출기법으로 해마다 반복되는 피의자 도주사건의 해결책을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회의는 우스광스러운 아이디어라도 비난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제시되는 아이디어를 모두 수용한 뒤 그것을 바탕으로 다른 좋은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류상열 서장은 자유로운 발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로 ‘야자타임’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대책회의를 하면 매년 같은 내용을 발표하는 등 효과가 거의 없는 편이였으나 이번 브레인 스토밍식 회의는 신선했으며 각 기능별 특색있는 의견이 제시돼 내실있는 토론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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