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육성 위한 학습관… 2014년 개원 예정
성주군은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 인구 유출 억제 등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주군 별고을 교육원’을 2014년 개원을 목표로 2013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성주군은 그동안 성적이 우수한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키위해 교육원 설립의 필요성과 지역민의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2011년도 3월에 설문조사 및 같은 해 11월에 공청회를 실시했으며 지난 4월는 안정적인 교육원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6월에는 일선 학교장의 의견을 반영한 운영 규모를 확정하는 등 2년간 차근차근 준비기간을 가졌다.
2013년도 당초예산에 총 30억원의 소요 예산중 산바 태풍피해 복구비 등 성주군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10억원의 예산을 우선 확보해 옛날 성주보건소 자리에 1천400㎡의 2층 규모로 강의실, 강당, 독서실 등을 포함하는 실시·설계를 해 3월중에는 신축 공사를 시작키로 했다.
김항곤 군수는 “지역 학생이 해마다 200∼300명씩 줄어드는 학교 현장을 볼 때 위기감마저 느낀다”며 “기존의 무상급식, 기숙사비 지원, 장학금 지급과 별개로 최적의 학습공간을 추가 마련해 지역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성주군은 그동안 성적이 우수한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키위해 교육원 설립의 필요성과 지역민의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2011년도 3월에 설문조사 및 같은 해 11월에 공청회를 실시했으며 지난 4월는 안정적인 교육원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6월에는 일선 학교장의 의견을 반영한 운영 규모를 확정하는 등 2년간 차근차근 준비기간을 가졌다.
2013년도 당초예산에 총 30억원의 소요 예산중 산바 태풍피해 복구비 등 성주군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10억원의 예산을 우선 확보해 옛날 성주보건소 자리에 1천400㎡의 2층 규모로 강의실, 강당, 독서실 등을 포함하는 실시·설계를 해 3월중에는 신축 공사를 시작키로 했다.
김항곤 군수는 “지역 학생이 해마다 200∼300명씩 줄어드는 학교 현장을 볼 때 위기감마저 느낀다”며 “기존의 무상급식, 기숙사비 지원, 장학금 지급과 별개로 최적의 학습공간을 추가 마련해 지역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