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백화점, 4일부터 첫 바겐세일

국내외 유명 브랜드 80%이상 참가

아울렛매장 70% 할인…사은품 증정

대구지역백화점20일까지새해첫바겐세일 — 지역 백화점들이 20일까지 일제히 계사년 새해 첫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지역 백화점들이 4일부터 20일까지 일제히 2013년 새해 첫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대구백화점은 본점과 프라자점이 동시에 ‘대백 새해 첫 정기세일-The Sale’ 행사를 진행한다. 정기세일에는 입점 브랜드 80% 이상이 참여하고, 여성 및 남성의류를 비롯 패션잡화, 용품, 아동복 등 품목에 따라 평균 20~30% 할인행사를 한다.

또 해외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페레가모, 엠포리오아르마니 등이 30% 세일에 참가하는 것을 비롯 듀퐁, 투미, 보스 등이 30~20% 세일에 나선다.

대백은 주말 금·토·일 당일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및 사은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대백씨티카드와 대백대구은행카드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대백상품권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영수증 자동추첨 행사를 통해 새해 바겐세일 기념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본점과 프라자점 핸드백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세일기간 구매고객에게 대백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루이까또즈 특별초대전‘을, 본점 4층에서는 ‘페이플린 겨울 아웃웨어 단독 특가’ 행사, 프라자점 지하1층 핸드백 브랜드에서는 ’새해 첫 고객과의 만남‘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동아백화점도 새해 첫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동아백화점 3개점(쇼핑점, 수성점, 구미점)을 비롯해 동아아울렛(강북점, 본점)과 동아마트 수성점 등 6개 지점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브랜드 참가율은 85% 이상이다. 또 각 브랜드별로 백화점 매장의 경우 최대 50%, 아울렛 매장의 경우 최대 70% 이상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일기간 중 브랜드 할인 행사와 더불어 추가 할인 행, 다양한 기획전도 마련한다. 쇼핑점 럭셔리갤러리 매장은 버버리, 에트로, 팬디 등 해외명품브랜드의 핸드백, 지갑 등의 피혁제품을 10~30% 추가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1층 제화 이벤트 홀에서는 롱, 앵글, 워크 부츠 등을 한자리에서 할인 판매 하는 겨울 여성 부츠 특가전 행사를 연다.

영캐주얼 매장은 미쏘, 스파오 시즌오프 및 홀리데이 이벤트행사를 진행, 겨울 신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아웃도어 매장은 휠라스포츠, 코오롱스포츠 새단장 오픈 축하 행사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감사품으로 양말, 내피 등을 증정하며, 머렐, 블랙야크, 로우알파인 등의 매장에서는 방한용품 특집전 행사를 통해 등산용 상, 하의를 비롯해 방한용 점퍼, 등산화 등을 할인판매 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새해 첫 세일에는 폴로와 랄프로렌, 빈폴, 라코스테가 연이어 시즌오프를 실시.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간다. 대구점, 상인점은 주말인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당일 10만원이상 구매고객 대상 계사년 뱀의 해를 맞아 귀여운 스마일뱀 무릎담요를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 아울렛 대구 율하점은 5일 오후 신년맞이 연만들기와 연하장만들기를 시작으로 12일 복주머니 만들기, 계사년 꿈틀 뱀 만들기, 13일은 핸드메이드 다이어리 만들기와 개성만점 스마트폰 꾸미기 등 신년맞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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