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4일부터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이마트, 4일부터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 김종렬
  • 승인 2013.01.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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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예전보다 1주일 앞당겨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13년 설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는 불황으로 인해 명절 선물을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준비하려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실제 지난 추석 명절 기간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은 전년보다 221% 신장을 기록했다.

사전 예약판매를 통해 구입한 설 선물세트는 이달 25일부터 2월 8일까지 고객이 배송을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설 선물 사전 예약판매 행사를 위해 품목도 30% 늘려 역대 가장 많은 품목을 준비했다. 선물세트는 6대 카드(삼성·국민·신한·BC·하나SK·KEB) 할인 101품목, 단체선물 할인 25품목, 신선 진품명품 9품목 등 총 135품목이다.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대량 구매나 6대 주요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10%에서 최대 30%까지) 행사와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이마트몰에서도 매장과 같은 기간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매장에서 판매하는 사전 예약 상품 외에도 4백여종의 이마트몰 전용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 구입할 수 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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