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딸기 싼타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수입품종인 장희보다 과실이 단단해 유통기한이 길다. 육보보다 수량성이 높고 과일의 크기가 크고 상품성이 뛰어나 유통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경매가가 형성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당도 또한 일반딸기 보다 월등히 높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급상승 중이다.
수확시기를 앞당겨 재배할수 있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어 기존 재배품종인 육보와 설향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농가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입품종 재배에따른 로열티 지급 등의 어려움이 국산품종 보급으로 해소돼 농가에서는 고품질 딸기 생산에만 주력하게 됐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