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 자립기반 강화
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 자립기반 강화
  • 김교윤
  • 승인 2013.01.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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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일렉콤과 임가공 협약
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2)
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대표 배순희)는 ㈜선일일렉콤(대표 송보선)과 일자리나눔을 위한 외주 임가공협약을 체결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위해 15일간 사전교육에 들어갔다.

협약내용은 선일일렉콤은 자사 전기조명기구의 반제품을 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에 공급하고, 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에서는 이를 임가공해 완제품으로 납품하는 것이다.

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는 2011년 1월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결혼 이민자 8명을 비롯해 11명이 다문화 공연, 다문화 이해교육,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이 자신감과 정체성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하지만 기업으로써 갖추어야 할 매출부분이 부족해 영주시의 재능나눔 pool 위원들의 도움으로 수익창출 사업을 위해 영주축협, ㈜대원종합건설, 선일일렉콤과 협약을 체결해 자립기반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12월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에 협약한 선일일렉콤은 1990년 회사를 설립해 조명기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직원 82명, 연매출 200억원을 달성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지난해 동탑산업훈장 수상,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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