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여성들 ‘자립의 꽃’ 피운다
다문화 여성들 ‘자립의 꽃’ 피운다
  • 이종훈
  • 승인 2013.0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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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경산, 화원 ‘플라워 이음’ 개원
삼성이 경산시에 설립한 사회적기업 (사)글로벌투게더경산이 5일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하는 화원 ‘플라워 이음’을 개원했다.

‘플라워 이음’(www.flowereum.co.kr)은 경산시 중방동에 위치한 165㎡(50평) 규모의 하우스형 화원으로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화병, 난 등 화훼 제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글로벌투게더경산은 ‘플라워 이음’ 사업을 위해 작년 7월부터 6개월간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중 4명을 직원으로 채용했다.

2004년 한국에 온 베트남 출신의 동티로안(29)씨는 글로벌투게더경산의 플로리스트 교육에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하고 성적이 우수해 강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플라워 이음’에 채용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다문화가족 50여명을 비롯해 장익현 법인 이사장, 이자스민 국회의원, 이복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최영조 경산시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허개열 시의회의장,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전우헌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공장장, 가수 인순이 등이 참석했다.

가수 인순이는 올해부터 글로벌투게더의 친선대사를 맡아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투게더경산의 꿈은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교육과 자립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희망을 주는 것이며, ‘플라워 이음’이 그러한 꿈을 실현하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삼성이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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