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국책사업 유치
민생현장 목소리 도정 반영
박진현 위원장(영덕)은 “새 정부가 출범하고 국내·외 경제위기가 계속 되고 있어 서민의 삶에 중요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경북도의 경제를 담당하는 기회경제위원회는 서민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획위원회는 이에따라 우선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매진키로 했다.
안정된 일자리 창출이 선행돼야 서민경제가 안정된다는 생각 속에서 집행부와 함께 일자리 만들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 경북도민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대형 국책사업 및 민간기업의 투자유치가 있어야만 전제아래 연구, 노력하는 위원회의 자세를 정립키로 했다.
이를위해 선진지 벤치마킹, 다양한 연구활동, 전문가 의견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유지하고 도민이 행복한 부자 경북을 만드는데 의정활동의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아래 현장의정활동을 강화해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키로 했다.
전통시장, 중소기업 등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정을 설명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집행부와 의회간 협력과 견제의 상생의정을 펴기로 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올해 첫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동문시장을 방문해 시장 활성화 시책을 확인했다. 이어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방문해 첨단과학단지 및 의료관광단지 조성, 국제영어교육도시 건설 등 미래성장먹거리 산업 육성 현황과 투자유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도정에 접목키로 했다.
박 위원장은 “울릉도 녹색섬 추진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릉도를 현지 확인하고 경제자유구역 선두주자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을 방문, 투자유치 기법을 배우는 등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 전국 어디라도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