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남자퓨처스 테니스
양준혁 청소년야구 등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계획된 경기 가운데 엘리트분야는 전국춘계럭비리그전이 3월 10일부터 20일간, 근대5종대회 4월 11일부터 6일간, 인라인롤러대회 6월중 2일, 국제남자 퓨쳐스테니스대회 6월 1일부터 9일간 열릴 예정이다.
또 7월 중에 양준혁청소년 야구대회 3일간과 육상스프린턴대회 2일, 회장기전국유도대회는 11월 중 7일간 계획돼 있다.
생활체육분야는 4월중 배드민턴대회 3일간, 10월 게이트볼대회 2일간, 합기도, 국학기공 도 단위대회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시단위 종목별 대회를 50여회 계획하고 있다. 이는 대회를 통해 경산을 알리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위해서다.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여자농구 챌린지컵대회, 20일 6개 구단 연고지를 제외한 지역에서 처음 유치한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이어 21~28일에는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배 춘계전국여자중고농구대회가 열렸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지훈련 187개팀 3만6천여명을 유치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21억6천만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올 1월에도 육상, 테니스, 수영, 유도, 태권도 등 10여 종목에 64개팀 657명이 머물면서 훈련을 했다. 2월에도 현재 전지훈련중이거나 예약된 팀이 37개팀에 412명이나 된다. 시는 두 달 동안 전지훈련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를 6억5천만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실내육상 연습장은 2층 복도를 활용 250m트랙 2레인을 설치한 결과 전국에서 전지훈련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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