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의 ‘살아 있는 전설’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2013시즌을 400m 달리기로 열었다.
AP 통신은 볼트가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캠퍼다운 클래식 400m 예선에 출전해 46초74를 기록, 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볼트의 가장 큰 라이벌인 요한 블레이크는 예선 다른 조에서 46초77을 기록해 런던올림픽 200m 동메달리스트인 워런 와이어(46초23)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볼트는 경기 후 “약간 긴장했지만 이기려고 출전했다”며 “부상없이 경기를 마쳐 기쁘다”고 밝혔다.
볼트는 “올 시즌 400m에 몇번 더 출전할 예정”이라며 “이 시기에 이 정도 기록을 냈다는 것은 내 몸 상태가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올해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우승과 기록 단축도 노리는 볼트는 “훈련도 잘됐고 출발이 좋았으니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도 자신있게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AP 통신은 볼트가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캠퍼다운 클래식 400m 예선에 출전해 46초74를 기록, 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볼트의 가장 큰 라이벌인 요한 블레이크는 예선 다른 조에서 46초77을 기록해 런던올림픽 200m 동메달리스트인 워런 와이어(46초23)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볼트는 경기 후 “약간 긴장했지만 이기려고 출전했다”며 “부상없이 경기를 마쳐 기쁘다”고 밝혔다.
볼트는 “올 시즌 400m에 몇번 더 출전할 예정”이라며 “이 시기에 이 정도 기록을 냈다는 것은 내 몸 상태가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올해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우승과 기록 단축도 노리는 볼트는 “훈련도 잘됐고 출발이 좋았으니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도 자신있게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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