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곳서 총 3천750만원
구미의 미래에 투자하는 이날 행사는 영남에너지서비스(주)(대표이사 조성대) 2천만원. 구미CGV영화관(대표 윤상훈) 1천만원. 제일정보통신(대표 송원호)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금오산해물탕찜(대표 방석준) 200만원, 지산샛강생태보존회(회장 이수일) 150만원, 거의2동 주민일동(양포동 제6통-통장 김병식) 100만원, 구미시청 투자통상과(과장 김홍태) 투자유치 및 중소기업육성시책 실적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았다.
이번 기탁자 중 영남에너지서비스, 제일정보통신, 금오산해물탕찜, 지산샛강생태보존회, 거의2동 주민일동은 구미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재단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시장학재단 남유진 이사장은 “강한 경제 더 큰 구미 실현을 위한 지역인재육성에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교육명품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8월 지역인재육성과 구미교육발전을 위해 설립돼 1천억원 기금조성을 목표로 출발해 지난해 1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121억원의 기금을 조성중이며, 지금까지 2회에 걸쳐 261명의 학생에게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구미 교육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