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신도마을 농산물, 서울 강남서 직거래 행사
청도 신도마을 농산물, 서울 강남서 직거래 행사
  • 김상만
  • 승인 2013.02.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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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읍 신도새마을 발상지 정보화마을은 지난 19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직거래장터 참여 농특산물로는 신도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신도미나리, 신도 딸기, 감말랭이, 반건시 등으로 소비자가 선호하고 있는 인지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출품해 대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과 서울 강남구 역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3년동안 두 차례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운영과 청도정보화마을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 도농교류가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교류활동을 하게 된 주목적은 농촌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거래를 통한 생산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지도를 넓혀 나가는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대도시 소비자에게는 농촌에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을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도농상생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자는데 최대의 역점을 두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미나리 200단, 딸기 180상자, 감말랭이 300개 등이 판매돼 매출액 500만원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미나리와 딸기 등 신선채소류는 전량 판매돼 인기를 더했으며, 장터를 찾은 한 고객은 앞으로 신도정보화마을 특산품을 많이 구입하겠다며 홈페이지를 문의하는 등 홍보효과를 거뒀다. 특히 강남구 역삼2동 조상명, 이관수, 이재진, 박태순 강남구의원들도 함께 참여, 우수농특산물 홍보에 성원을 보냄으로써 홍보효과가 배가 됐다.

직거래행사를 마친 후에는 신도마을 주민들은 권정숙 역삼2동장 그리고 역삼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함께 삼성 코엑스 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면서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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