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사고예방을 위한 위기대응 매뉴얼 마련, 유독물 취급사업장 특별점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장 긴급대책회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결의대회, 위해물질 사고관련 기자회견 등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사고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으로 구미시청 내 환경안전과 신설과 환경부 구미환경사무소 부활, 정부합동사무소 신설,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환경보건센터 지정 등 정부차원의 지원과 정책을 건의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입체적인 예방교육과 순발력 있는 대응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의지와 지혜를 모아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구현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구미시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갖춘 공단으로 거듭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자”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