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 사회 조기적응 아낌없는 지원”
“출소자 사회 조기적응 아낌없는 지원”
  • 이상환
  • 승인 2013.03.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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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복지공단 대경지부 체육인 위원회 발족식
대구지역 체육인들이 출소자 보듬기에 나섰다.

대구시태권도협회를 비롯해 수영 및 씨름협회 등 대구지역경기가맹단체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대구시체육회 2층 대강당에서 체육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체육인 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안종수 대구시태권도협회 부회장(태원 CNC 건설 대표이사)이 초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체육인 위원 회장에 선출됐다.

또 고문은 한국선 대구시태권도협회장, 김선대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 이중락 대구시수영연맹 상임부회장(보성산업개발 회장)이 맡았다.

천하장사 출신 손상주 대한씨름협회 전무이사는 부회장으로 참여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체육인 위원회는 앞으로 출소자가 사회에 조기 적응하는데 필요한 각종 지원에 나선다.

또 출소자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직업훈련, 취업알선, 창업을 지원하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안종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체육인 위원회 회장은 “출소자들이 재범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범죄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고 개인 및 공공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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