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지역발전 전위대 역할할 것”
“시민행복·지역발전 전위대 역할할 것”
  • 이창재
  • 승인 2013.03.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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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상위임 역량 강화> 4.경제교통위원회

창조적 경제활동 적극 지원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발굴

시민 중심 교통체제 구축도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위원장 권기일)가 시민행복의 전위부대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경교위는 이를 위해 올해의 의정활동 방향을 대구시가 국내 3대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재도약하기 위한 △창조적 경제활동 지원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발굴·지원 △사람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등 3개분야 의정 활동방향에 중점을 두고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 활동에 잘 반영,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이 선순환(善循環)’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방침인 것.

우선 경교위의 창조적 경제활동 지원분야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현대커민스 엔진 등 26개사 7천124억원의 투자 유치, 역대 최고치인 70억불 수출 달성, 성서5차산업단지 조성완료, 국가산업단지 1,2구역 착공, 노후공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등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가 속속 도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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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가 작년 9월 13일 달성 구지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건설 현장 확인에 나서 공사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올해는 나열식 행정관행에서 탈피해 재정 투입사업에 대한 경제성(B/C) 분석을 철저히 해서 재정투입에 따른 수익은 어떻게 지역에 재투자 되는지, 파급효과는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하고 지역 기여도가 낮은 사업의 경우 집행부에 대한 깐깐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원 축소, 중단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지난해 R&D특구내 연구소 설립, 한국뇌연구원 착공, 국립대구과학관 건립 등 영남권 R&D허브 구축을 위해 노력한 미래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의 경우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역전략산업 진흥을 통해 유망상품 개발과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 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조성 등의 추진효과가 올해는 배가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속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 R&D 기관간 협력체계 마련과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자동차부품산업의 고도화, 산업용섬유 개발, 디자인·패션의 고부가가치화 사업 등에 중점 지원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2013세계에너지 총회의 개최와 태양광·수소연료전지·LED관련사업 발굴 등 그린에너지 산업기반 확충, 뿌리산업 활성화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대비, 도시철도와 시내버스간 중복되는 노선의 체계 개편 방안, 교통약자들의 교통 편익 도모 방안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에도 팔을 걷어 붙힌다.

시내 도로의 교통정보를 전광판,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등을 통하여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제공, 정체구간의 교통소통을 위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구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는 한편, 영남내륙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광역교통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복안이다

권기일 경제교통위원장은 “위원회 소관 사업이 다양하고 올해 예산이 1조 6천600억원이나 되는 만큼 시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여져 선순환됨으로써 시민이 행복해 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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