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의 향연…현역 못지 않는 뛰어난 기량 과시
셔틀콕의 향연…현역 못지 않는 뛰어난 기량 과시
  • 이상환
  • 승인 2013.03.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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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열전…동서변클럽 종합우승

동산클럽 2위·만촌청담클럽 3위 입상

대구신문사장배 배드민턴
제3회 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배드민턴대회가 대구지역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가족들의 열띤 성원속에 성대하게 개최됐다.

대구신문이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대회는 3천여 명에 이르는 출전 선수와 가족들이 16∼17일이틀간 대구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시민체육관, 영남고체육관 등 3개체육관에서 열띤 승부와 응원속에 우승팀과 부별 우승자를 가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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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ews/photo/first/201303/img_92187_1.jpg'제3회 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 배드민턴대회/news/photo/first/201303/img_92187_1.jpg' 결승전 40A 여자 복식 결승 신당 대 대성?위너스 경기에서 신당 선수가 파워 넘치는 스매싱을 하고 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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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hoto/first/201303/img_92187_1.jpg'제3회 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 배드민턴대회/news/photo/first/201303/img_92187_1.jpg'가 16~17일 이틀간 대구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대구시민체육관, 영남고등학교 체육관 등 3곳에서 지역 내 배드민턴 클럽 소속 회원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대회 개막식은 참가선수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전 10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개막식에서 참가 선수들이 대회 축사 및 개회사 등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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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막식은 참가선수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전 10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개막식에서 남녀 선수 대표가 대회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이번 대회는 대회의 참여열기와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17일 오전 10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 참가 클럽 입장식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입장상에는 이색적인 플랜카드와 다양한 행진을 연출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개막식 입장에서는 신문지로 모자와 응원 도구를 만들고 /news/photo/first/201303/img_92187_1.jpg'대구 사람은 대구신문/news/photo/first/201303/img_92187_1.jpg'이라는 독특한 문구를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입장한 대성클럽이 입장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종합순위는 동서변클럽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동산클럽과 만촌청담클럽이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이날 25점, 1세트 승부로 열린 첫 결승경기인 50대 A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김두문-최윤식(영남)이 유재만-김병완(대구 고산)을 25-2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열린 40대 A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이균범(동산)-정영재(진밭)가 김재우(동산)-배재원(불랙홀)을 25-24로 물리치고 우승을 안았다.

현역 선수 못지 읺은 뺴어난 기량으로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30대 A 남자 복식 결승은 이병민(성원)-김진태(본리)가 김환진(위너스)-박종열(블랙홀)을 25-22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50대 A 여자 복식 결승은 구보경(범어)-안미숙(동산의료원)이 조종순-조경숙(수성)을 꺾고 우승했고, 40대 A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박영희(대성)-김경숙(위너스)가 김경현-강미경(신당)을 24-18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마지감 경기인 30대 A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이은숙(동서변)-황신영(화원)이 김순희-정은숙(위너스)를 접전끝에 25-24로 따돌리고 피날레를 우승을 장식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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