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에 산악레포츠단지 조성
팔공산에 산악레포츠단지 조성
  • 김병태
  • 승인 2013.03.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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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16년까지 100억 투입 다양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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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산길따라 수십년된 벚꽃나무가 봄이 되면 온통 벚꽃으로 팔공산을 물들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군위군은 부계면 남산리 일대 팔공산 천혜의 천연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군위군은 부계면 팔공산 인근 군유림에 2016년까지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산악레포츠단지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레포츠단지에는 10㎞ 가량의 산악자전거(MTB) 코스 등으로 구성되는 산악레포츠파크, 서바이벌게임장을 포함한 어드벤처 시설, 오토캠핑장, 인공 암벽등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내년 중으로 기본설계를 마무리한 뒤 착공해 2016년까지 레포츠단지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레포츠단지 조성 예정지 인근의 고로면 장곡리 휴양림에서 부계면 남산리 제2석굴암까지 50㎞ 구간에 추진 중인 ‘낙동정맥 트레일 조성사업’(20억원)도 내달 중에 착공, 2015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또한 팔공산 비로봉 정상까지 등산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팔공산 하늘길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팔공산 주변 숲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가족형 휴양 및 치유를 겸한 이색 숙박촌 조성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풍욕, 산수욕, 추억마당, 치유의 길을 조성하고 차마시며 담소나무기, 자연소리듣기, 시간의 흐름 느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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