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서 군위농업의 장기적인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일선 농업현장을 지도하면서 도출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10개년 계획을 수립 책자로 발간했다.

이를 연구소 회원들이 보완 실용화할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전략적 10개 품목의 육성방안, 농업도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부가가치향상 방안, 지역농산물을 많이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지역축제의 명품화, 지역농산물의 브랜드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올해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또 연구위원들은 한미 FTA타결, 향후 타결이 예상되는 한중 FTA타결 후에 대응한 농촌여건 변화에 대비해 소규모 소득개발사업 추진에서 전환, 세계화, 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국책사업을 개발 지역에 유치 시행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허동찬 부군수 “우리 지역에 유치한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군위군농촌발전연구소가 상호 협력해 지역 농업현장의 애로를 해결하고,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복지농촌건설을 위해 더 한층 연구해 성과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