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개막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개막
  • 이종훈
  • 승인 2013.04.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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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경주 엑스포공원
34개국 기관·업체 참가
대구경북_국제관광박람회(2)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대구경북국제관광 박람회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11일 개막, 14일까지 4일간 열린다. 김관용 도지사가 세계민속공연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국제관광 박람회가 11일 개막식을 갖고 14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광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도 관광협회,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1주년을 맞아 34개국 300여개 기관·단체와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행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사전 붐 조성을 위해 한-터키 국기퍼포먼스, 대고공연, 샌드아트, 비보이와 벨리댄스가 진행된다.

또 실크로드 특별 사진전, 대구경북관광사진전, 대구경북의료관광 포럼 등의 특별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관광서비스경진대회, 관광스토리텔링대회, 기원나무이벤트. 관광랭귀지스쿨, 세계음식페스티벌, 세계민속공연, 세계풍물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경북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국내외 관광 트렌드와 관광비지니스 교류 활성화를 통한 대구경북의 관광산업이 명품 관광문화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리 보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이번 행사와 연계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해외 관광객 유치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시와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다져 상생하는 관광발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문화융성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 가는 21세기는 문화가 국력인 시대”라며 “국민 개개인의 상상력이 콘텐츠가 우리의 정신문화 가치를 높이고 국민행복을 가꿔 고부가가치·고품격 경북관광 실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훈·김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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