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호텔관광전공 졸업생 4명
영남이공대 호텔관광전공 졸업생 4명
  • 남승현
  • 승인 2013.04.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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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 시내 면세점 동시 취업
영남이공대학 관광계열 호텔관광전공 졸업생 4명이 6월 오픈예정인 대구최초 시내 면세점인 그랜드호텔 면세점에 합격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호텔관광전공 이미란, 이현남, 황선영, 신유림씨 등으로 4명 모두 93년생 동기들로 지난 3월 그랜드호텔에서 실시한 신입직원 모집에 당당히 합격했다.

그랜드 호텔 면세점은 지난 1월 관세청으로부터 시내면세점 신규특허를 얻어 6월중 오픈 예정이며 지역최초라 회사의 사활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합격한 황선영씨는“지역 최초면세점에 취업하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며 “동기들이 힘을 합쳐 밝고 멋진 매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양정윤 그랜드호텔 면세점 전무는“지난 3월 약 20명의 면세점 오픈 멤버를 선발했으며 그중 신입직원 7명을 뽑았는데 영남이공대학에서만 호텔관공전공 4명과 항공서비스전공 정선영씨등 총 5명이 선발돼 놀랐다”고 말했다.

김한주 관광계열 교수는“지난번 항공사 최다 배출과 이번 면세점 최다합격 등은 호텔과 항공간의 전공별 특화교육과 융합교육이라는 독특한 교육시스템 덕분”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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