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들 직업 체험, 진로결정에 큰 도움
중·고생들 직업 체험, 진로결정에 큰 도움
  • 윤부섭
  • 승인 2013.04.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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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성대학
수성대학이 지역 중고교생을 위해 체험학습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

수성대학이 중·고교 학생들의 폭넓은 진로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창의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수성대는 12일 경북여상 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닭고기 데리야끼(양념구이)’를 직접 요리하는 ‘나는 쉐프다’ 요리사 체험 프로그램, 여드름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 화장품인 ‘아로마 미스트’ 만들기 등을 통해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체험 학습을 가졌다.

학생들은 또 바리스타체험, 아로마 천연비누 만들기, 네일아트, ‘S라인 몸매만들기’와 유아교사 체험 학습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날 창의체험학습에 참여한 경북여상 3학년 박지윤(18)양은 “다양한 직업들을 미리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었어 엄청 도움이 됐다”며 “특히 닭고기 데리야끼를 직접 요리하고 먹을 수 있었던 것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50여 차례에 걸쳐 6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체험학습을 실시한 수성대는 이달 말 예정된 대구·경북지역 창의체험학습 교사연수를 실시하는 등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예인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반지 만들기’, ‘미술치료사 체험교실’ 등의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순 총장은 “중·고생들을 위한 대학의 교육기부 활동을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실시해 우리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진로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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