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항공사 취업 올해도 대박
영진전문대, 항공사 취업 올해도 대박
  • 남승현
  • 승인 2013.04.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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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0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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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 국제관광계열 2학년 강혜미(왼쪽 두번째)씨가 아시아나항공 스튜어디스 공채에 합격한 후 축하를 받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항공사 스튜어디스 및 공항 서비스직에서 상당한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국제관광계열은 2013년 첫 실시된 아시아나항공 공채에서 수 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스튜어디스 1명과 공항서비직에 2명이 합격했다.

해외 항공사 채용에서도 출발이 좋다.

카타르항공 스튜어디스 1명, 중국 동방항공 스튜어디스 1명이 선발됐으며 에어마카오 스튜어디스 선발에는 학사학위과정 재학생 1명이 합격했다.

일본 국적기인 JAL 지상직에는 2명 합격해 지난 3월부터 하네다공항에 이미 근무 중이다. 또한 에어부산 공항서비스직에도 2명이 합격하는 등 올해 들어 총 10명이 항공사 정규직 채용에 합격하는 등 항공사 전문직 인재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따라 영진전문대학은 최근 3년간 아시아나항공에 17명, 대한항공 5명 등 국내 항공사에 25명을 비롯해 카타르항공 2명, 에미리츠항공 1명이 취업했으며 인천국제공항, 부산김해국제공항, 제주 및 대구국제공항에도 이 대학 출신 80여 명이 진출해 근무 중이다.

영진은 항공사 스튜어디스 양성을 위해‘DC-9 실물항공기’, 항공실습실(Aircraft Mock-up), 보잉(Boeing) 737 항공기 도어(Door) 시설 등 최첨단 항공실습 시설을 갖추고 항공사 스튜어디스 출신 교수가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스튜어디스 공채에 합격한 항공전공 2학년 강혜미(여·20)씨는 “항공사의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친절한 서비스 정신과 자세를 평소에 잘 익혀왔고, 항공사 경험이 많은 교수님의 지도가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국제관광계열은 항공사뿐만 아니라 특급호텔, 금융서비스 업계 취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3년간 신라호텔 13명을 비롯해 경주힐튼 5명, 경주현대호텔 12명, 워커힐호텔 12명, 제주해비치호텔 5명 등 국내 특1급 호텔에 48명이 취업했는가 하면 삼성에버랜드, 불루원리조트 등 서비스직에 27명, 삼성증권, 현대해상 등 금융사에 25명이 입사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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