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독도스포츠단,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제패
경북 독도스포츠단,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제패
  • 이상환
  • 승인 2013.04.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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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호·배진일·이근호

춘계역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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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범한 독도스포츠단 역도팀 지민호 선수가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3관광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사진은 대회 용상경기 모습.
올해 출범한 경북 독도스포츠단 역도팀이 창단 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무더기 금메달 낭보를 전했다.

독도스포츠단 역도팀 소속 지민호, 배진일, 이근호는 15일∼21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3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61회 전국춘계남자역도선구권대회에서 모두 잔신의 체급을 석권했다.

지민호는 춘계대회 - 94kg급 인상에서 164kg의 한국주니어 신기록(종전163kg)을 들어 올리며 1위를 차지한 뒤 용상과 합계에서도 각각 190kg과

354kg으로 모두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다. 지민호는 이번대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쳐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배진일은 - 69kg급애서 인상(120kg)을 시작으로 용상(160kg), 합계(280kg)를 모두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2013 전국실업역도경기대회 - 69kg급에 출전한 이근호는 인상(130kg)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174kg의 대회신기록(종전 173kg)으로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304kg으로 1위를 차지, 2관왕이 됐다.

한편 독도스포츠단은 경북도체육회가 국내외에서 스포츠 경기를 통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근거를 학보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전략적으로 창단을 기획, 올해 1월 공식출범해 첫 해부터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펼침에 따라 독도를 관심 있게 생각하는 전국민적 조명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체육회장(경북도지사)는 “경북체육은 시대를 리더하는 역할로 해외 일자리창출 사업 등 다양성과 변화를 주도해 가고 있다”며 “독도스포츠단은 국내대회는 물론 세계무대를 향하는 스포츠팀의 역할로 생산될 국토의 실효적 지배근거 축적사업은 체육의 신가치 창출을 위한 국가사랑 실천운동에 해당하며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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