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농특산물 대구매장은 청송군과 대구환경대학총동창회가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청송농특산물 팔아주기 마케팅전개, 주요 축제참여 등 양 단체 간 폭 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환경문제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 매장은 청송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대구환경대학총동창회는 매장과 인력을 제공하면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사업형태로 청송 쪽에서 많은 운영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사과를 비롯한 과일류, 잡곡류, 엽채류, 가공식품 등 총 40여 품목을 판매하며 청정 청송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청송친환경농산물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대도시 시민들에게는 청송 농촌체험과 휴식처를 제공하면서 함께하는 농업, 상생하는 도농관계형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과를 가지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더 신뢰하고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고 관광정보 제공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대구직매장을 도농교류 거점센터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