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개교기념식
대구대는 2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학교법인 영광학원 창립 67주년 및 대구대 개교 5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장애인의 인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기관)에게 수여하는 ‘제4회 사랑·빛·자유상’을 비롯해 ‘자랑스러운 대구대인상’, 교직원 장기근속자 표창, 공로상, 모범상, 베스트티칭 프로페서상 등을 수여했다.
‘사랑·빛·자유상’에는 노인전문 요양원인 ‘행복한 집’의 권정순 요양보호사(전 밀알학교장, 여·72)씨가, ‘자랑스러운 대구대인상’에는 대한지적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의 최창학 원장(54)이 선정됐다.
권씨는 장애학생 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40여 년간 특수교육현장에서 일하며 3개 특수학교(부천혜림학교, 평택동방학교, 서울밀알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의 특수교육 현장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최 원장은 대구시 정보화담당관과 대통령직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전자정부국장,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정보문화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한국 전자정부가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유아특수교육과에 재학 중인 강지혜(여·25)씨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72퍼센트를 떼어주는 등 효행의 모범을 보여 모범상을 수상했다.
홍덕률 총장은 “학교법인 영광학원과 대구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잇고, 급변하는 대학 생존경쟁 시대에 대학경쟁력 강화와 학생이 행복한 대학 구현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단결해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이번 기념식에는 장애인의 인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기관)에게 수여하는 ‘제4회 사랑·빛·자유상’을 비롯해 ‘자랑스러운 대구대인상’, 교직원 장기근속자 표창, 공로상, 모범상, 베스트티칭 프로페서상 등을 수여했다.
‘사랑·빛·자유상’에는 노인전문 요양원인 ‘행복한 집’의 권정순 요양보호사(전 밀알학교장, 여·72)씨가, ‘자랑스러운 대구대인상’에는 대한지적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의 최창학 원장(54)이 선정됐다.
권씨는 장애학생 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40여 년간 특수교육현장에서 일하며 3개 특수학교(부천혜림학교, 평택동방학교, 서울밀알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의 특수교육 현장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최 원장은 대구시 정보화담당관과 대통령직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전자정부국장,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정보문화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한국 전자정부가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유아특수교육과에 재학 중인 강지혜(여·25)씨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72퍼센트를 떼어주는 등 효행의 모범을 보여 모범상을 수상했다.
홍덕률 총장은 “학교법인 영광학원과 대구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잇고, 급변하는 대학 생존경쟁 시대에 대학경쟁력 강화와 학생이 행복한 대학 구현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단결해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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