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마음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
숲 속 마음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
  • 김상만
  • 승인 2013.05.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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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장난끼 유아숲 체험원’ 인기
유아숲체험
청송군이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장난끼 유아숲 체험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송군이 지난 4월 1일 부남면 대전리에 위치한 청송자연휴양림에서 장난끼 유아숲 체험원을 개원, 인기를 끌고 있다.

관내 보육기관 9개기관(유아수 155명)이 참여하여 유아숲체험원에서 4월의 프로그램 ‘숲에 ON 나!’를 주제로 생태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계곡에서의 도롱룡 관찰과 화분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5월은 프로그램의 주제인 ‘삼림욕 & 자연물액자만들기’을 통해 숲에 찾아온 아이들이 삼림욕 및 삼림욕체조를 통하여 유아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자연물(나무가지, 낙엽 등)을 이용한 액자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장난끼유아숲체험원은 ‘숲이 교실 자연이 선생’이란 공간 내에서 숲에서 오감을 통해 배우는 녹색체험교육으로 아이들이 숲 속에서 자연 사물을 대상으로 놀이를 하며 삼림욕을 즐기고 숲에서 얻은 재료로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즐겁게 놀고 배우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유아들도 어른들과 같이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아이들이 청송자연휴양림 내에 조성해놓은 유아숲체험원에 와서 오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숲의 소중함을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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