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들은 직접 스티로폼을 이용한 모형 비행기 만들어 운동장에서 비행기 날리기 체험과 무선조정비행기 축하 비행을 관람하며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 모형비행기 기자재 구입 비용은 우보면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지원했고 공기부양 비행기는 보은 수한초등학교에서 지원을 했다. 또 무선조정비행기 시범은 무선조정 비행동호회에서 무상으로 시범 비행을 보여줬다.
편재성 면대장은 “농촌학생이 방과 후 취미활동이 없는 것을 보고 학생들에게 봉사하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며 “관내 초·중학교에서 방과후나 주말이라도 학생들에게 로봇과 비행기에 대한 취미교실을 열고 자신의 재능을 학생들을 위해 쏟고 싶다”고 말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