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서는 지난 25일 포항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군내 다문화 가정자녀를 위한 안보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현장체험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확고한 국가관과 나라사랑정신을 교육하는 등 아버지들이 동행해 자녀들과 많은 대화로 거리감을 해소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이날 참여한 다문화가정의 자녀 이모 양은 “안보체험 행사를 하면서 경찰이 지역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돼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의 안정을 위해 치안과 함께 지역 구성원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도 신경을 쏟겠다”고 말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