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당 소속인 정태근 의원과 함께 이날 베트남항공(VN)편으로 베트남에 들어온 이 특사는 판 수언 중 베-한의원친선협회장을 만나 다음달 1∼2일 제주에서 열리는 특별정상회담의 의의를 설명하고 의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 특사는 12일에는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를 예방해 양국간 교류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이번 특별정상회담과 관련한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동포 대표 간담회를 갖는 등 외교 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다음날인 13일에는 라오스를 방문해 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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