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출하가 시작된 `영천만금살구’는 농협하나로 마트와 홈플러스에 주로 공급되고 있다.
살구를 첫 출하난 김원주(56·임고면)씨는 7천200㎡의 시설재배로 한약재를 발효시켜 살구나무에 엽면 살포와 뿌리에 관주를 하고 퇴비와 친환경 농자재로 농사를 지어 지난해 유기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유기친환경 농산물로 인증 받은 `영천만금살구’는 과실의 90%가 과육이며 당분이 많고 시트르산과 사과산이 알맞게 들어 있어 맛이 새콤달콤해 특유의 살구향이 강하다.
영천의 살구 재배면적은 전국에서 가장많은 37ha로 연간 350M/T를 생산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지속적인 신품종 보급과 관배수시설, 친환경 농자재 지원 등 재배환경개선을 통해 품질향상에 주력하기 위해 국·도비를 요청하는 등 전국 최고의 살구 명품단지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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