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노·사 일자리 지키기 선포식 가져
구미지역 노·사 일자리 지키기 선포식 가져
  • 구미=신영길
  • 승인 2009.05.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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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구미지역 노·사가 `일자리 지키기 나누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를 계기로 지역 노·사·민·정이 다시 손잡고 상생해 나가기로 힘을 모음으로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한노총 구미지부(지부장 김인배) 주관으로 지난 9일 금오산 특설무대에서 지역 국회의원, 기관 단체장, 근로자, 기업인, 시민 등 노·사·민·정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나누기. 일자리 지키기’ 선포식을 갖고 노사가 투명 및 윤리경영, 및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선포했다.

선포식과 함께 2부 행사로 5km의 건강걷기 대회와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을 위한 박주희 , 보라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또 자전거 100대, LCD TV,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제공으로 일자리 지키기. 나누기 선포식을 축하하고 상생의 한마당이 됐다.

이에 앞서 구미시는 지난 1월 9일 전국 최초로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구미 범시민 협약식’체결과 함께 `위 투게더(We Toghter)운동’을 전개 지역 442개사에 1천218억원을 특별융자 지원을 실시했다. 이어 구미시장 , 구미시 5급 이상 간부, 구미시의회 의원 연봉반납 등으로 8억원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한편 올 들어 구미지역 기업체 일자리 지키기. 나누기 사업으로 지난 2월 28일 필맥스 임단협 사측위임 무교섭타결, 3월 12일 (주)코오롱의 노사상생 선언 및 항구적 무분규사업장 결의, 4월1일 웅진케미칼(주) 임금동결 및 노사한마음 선포식, 4월 27일 백셀의 임금동결 및 고용유지 입단협체결 등으로 지역기업들의 경제 위기극복이 이어지면서 탄력이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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