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 시행 1년만에…연간 15억원 예산절감
경산시가 음식물쓰레기종량제를 전면적으로 시행 한지 1년 만에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27.4%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수집·운반·처리비로 환산할 경우 연간 1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종량제를 실시하면서 수거용기와 납부필증(칩) 무료배부,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식품접객업체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한 것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는 것.
반면, 음식물쓰레기 수거방식을 문전과 격일제로 변경함에 따라 수거 누락, 뚜껑 열림 및 대문 앞 제자리 미비치, 수거용기 거름망 안쪽 잔재 음식물 남김, 용기파손 등 문제점이 일부 발생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경산환경 등 음식물 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5곳에 대해 자체로 상설 음식물쓰레기 수거 실태조사반을 편성, 새벽에 직접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수거차량 제때 운행여부, 문전현장의 수거용기 제자리 배치, 대행업체 운전원과 수거원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한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35% 감량목표를 세우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경산시 성기완 자원순환과장은 “감량의무사업장(200㎡ 이상 음식점업, 100인 이상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이를 수집·운반·처리비로 환산할 경우 연간 1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종량제를 실시하면서 수거용기와 납부필증(칩) 무료배부,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식품접객업체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한 것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는 것.
반면, 음식물쓰레기 수거방식을 문전과 격일제로 변경함에 따라 수거 누락, 뚜껑 열림 및 대문 앞 제자리 미비치, 수거용기 거름망 안쪽 잔재 음식물 남김, 용기파손 등 문제점이 일부 발생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경산환경 등 음식물 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5곳에 대해 자체로 상설 음식물쓰레기 수거 실태조사반을 편성, 새벽에 직접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수거차량 제때 운행여부, 문전현장의 수거용기 제자리 배치, 대행업체 운전원과 수거원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한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35% 감량목표를 세우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경산시 성기완 자원순환과장은 “감량의무사업장(200㎡ 이상 음식점업, 100인 이상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산=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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