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남초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 인재 기르기 프로그램’를 실시하고 있다.

‘미래 인재 기르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3D프린팅, 소프트웨어 교육, 로봇 교육 등을 체험하게 됐다.

화남초등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미래 인재 기르기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교육이나 로봇 교육 등 첨단 기술 관련 교육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첨단 기술 관련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한 화남초등 이정서 교사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규교육과정으로 도입될 예정이지만 새롭게 소개되는 교육에 대한 정보 격차가 심하다. 새롭게 등장하는 교육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계획해다”고 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