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시에 따르면 드라마는 대인기피증을 가진 주인공이 마법 반지의 도움을 얻어 주얼리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주인공 이루비로 분한다.
5부작으로 이뤄진 작품에는 신진 주얼리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시 정책을 녹였다. 시가 제작 지원한 첫 웹드라마다.
시는 “패션의 완성이라고 불리는 주얼리 시장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고, 종로 주얼리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취지”라며 “신진 주얼리 디자이너가 직접 드라마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작품에서는 종로 서순라길, 주얼리지원센터, 서울시청 등 시 대표 명소를 만나볼 수 있다.
웹드라마는 18일 네이버에서 1·2회가 연속 공개되며, 19·25·26일 각각 1회씩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