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관음사, 3일 엑스코서 합창제
大관음사, 3일 엑스코서 합창제
  • 황인옥
  • 승인 2017.11.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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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창건 25주년 기념 맞이 우학스님 作詩(작시) 찬불가 발표회를 갖는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은 창건이후 지금까지 찬불가, 찬불동요 등 여러 장르의 불교음악을 꾸준히 작사했다. 현재까지 작사한 곡은 100여곡 정도에 이른다.

우학스님의 대표곡으로는 우선 종교적 칸타타로 2003년 대구 지하철 사고 희생자 영가 추모 및 왕생극락 발원을 위한 공연으로 연주한 대합창곡 ‘금강경 칸타타’를 비롯 ‘출가’, ‘삼천대천세계여’, ‘행복하노라’, ‘포교발원가’, ‘관세음보살 찬가’, ‘팔상성도이야기’ 등이 있다.

그 중에서 부처님의 일대기를 4개의 악장으로 나누어 작은 교향곡 형식으로 만든 ‘팔상성도 이야기’는 2016년 대한불교조계종 신작찬불가 공모전에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한국불교대학 교가’, ‘大관음사 원력가’, ‘참좋은 유치원 원가’, ‘참좋은 어린이집 원가’, ‘초하루 기도의 노래’, ‘관음재일 노래’, ‘지장재일 노래’ 등을 직접 작사, 모든 수업시간과 재일 법회때 학생과 신도들이 다함께 부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합창제에서는 그 중 십 수 곡만을 엄선해 발표한다. 이날 대구큰절 가릉빈가 여성합창단, 대구큰절 백상효 혼성합창단, 경산도량 정법 합창단, 칠곡도량 무공저 합창단, 구미도량 천수천안 합창단, 포항도량 비천 합창단, BUD 소년소녀합창단, BUD 청년합창단, 마하 시니어합창단(불교합창단 최초의 실버합창단으로 2016년에 창단됨) 등이 참여한다. BUD 오케스트라단이 협연한다. 공연은 3일 오후7시 엑스코 5층 오디토리옴홀에서.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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