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출범해 올해 30주년을 맞는 국민연금제도가 서서히 무르익으면서 월 100만원 넘게 받는 수급자도 작년에 13만명에 육박하는 등 고액 수급자가 늘고 있다.
부부가 동시에 국민연금에 가입해 노령연금을 받는 부부수급자도 갈수록 늘어나 국민연금이 부부의 든든한 노후 버팀목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28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국민연금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연금 수급자는 413만5천명(노령연금 341만명, 유족연금 65만명, 장애연금 7만5천명)이고, 가입 기간이 10년이 되지 않아 일시금으로 타간 사람은 22만7천명이었다.
이들이 받은 총지급액은 17조700억원이었다.
20년 이상 가입한 노령연금 수급자는 25만명으로 전년대비 34.5%(6만4천명) 증가했다. 이들은 매월 평균 88만원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부부가 동시에 국민연금에 가입해 노령연금을 받는 부부수급자도 갈수록 늘어나 국민연금이 부부의 든든한 노후 버팀목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28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국민연금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연금 수급자는 413만5천명(노령연금 341만명, 유족연금 65만명, 장애연금 7만5천명)이고, 가입 기간이 10년이 되지 않아 일시금으로 타간 사람은 22만7천명이었다.
이들이 받은 총지급액은 17조700억원이었다.
20년 이상 가입한 노령연금 수급자는 25만명으로 전년대비 34.5%(6만4천명) 증가했다. 이들은 매월 평균 88만원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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