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104로 지난달보다 1.2p 올라
봄 나들이철 소비지출 증가 요인
봄 나들이철 소비지출 증가 요인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개선세를 보였다. 신학기 및 봄 나들이철을 맞아 여행비 등에서 소비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3월 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지역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4.0으로 전월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91)과 생활형편전망CSI(99), 가계수입전망CSI(100)가 각각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지만, 소비지출전망CSI가 전월보다 4포인트 상승한 109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소비지출에 있어 봄 나들이철을 맞아 여행비(93→95)와 교양·오락·문화비(88→89) 등의 지수는 상승을 보였다. 다만, 지역 소비자들이 현재와 비교한 6개월 전후의 경제상황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81→80)와 향후경기전망CSI(91)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하거나 같은 수준을 기록해 경기개선 기대감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3월 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지역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4.0으로 전월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91)과 생활형편전망CSI(99), 가계수입전망CSI(100)가 각각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지만, 소비지출전망CSI가 전월보다 4포인트 상승한 109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소비지출에 있어 봄 나들이철을 맞아 여행비(93→95)와 교양·오락·문화비(88→89) 등의 지수는 상승을 보였다. 다만, 지역 소비자들이 현재와 비교한 6개월 전후의 경제상황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81→80)와 향후경기전망CSI(91)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하거나 같은 수준을 기록해 경기개선 기대감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