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중매 활동 등 관심 독려
대구 달서구가 결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을 위해 지역 8개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달서구는 8일 구청 회의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성서·달서경찰서, 달서·강서소방서, 남·서대구세무서, 달서우체국 등 8개 공공기관과 ‘사랑의 끈 맺기 결혼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서구는 이들 공공기관과 함께 결혼을 개인의 선택으로만 여기는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쓴다. 가족 형성의 소중함을 확산해 건강한 결혼 문화 분위기 조성에 나서는 것. 특히 기관별 특성에 맞는 결혼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각 기관장이 직접 결혼 중매자로 나서는 등 결혼 친화적 관심과 분위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남승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