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장이 3년 6개월의 재임기간을 끝으로 3월 2일 퇴임했다.
김 원장은 대구시 최초로 택시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시민들의 택시 이용에 대한 불만족 원인을 분석하고, 택시운전자 서비스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택시서비스 향상 교통정책을 꾸준히 펼쳤다. 2016년 법인택시 18회 3천707명, 개인택시 21회 5천626명 등 총 39회 9천333명의 택시운전자들이 서비스 향상 교육을 받았고, 2017년에도 법인 및 개인택시 종사자 8천여 명이 택시서비스 향상 교육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참여했다.
그는 대구·광주 달빛교통문화동맹 MOU를 체결하고 대구경찰청, 국민재난안전교육단, 대구지방보훈청, 대구약사회 등 18개 대구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 원장은 “지난 3년 6개월 오직 시민이 행복한 교통문화를 위해 저의 행정 역량을 총집중했다”며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이 선진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교통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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