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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기고

인권 경찰

기사전송 2017-08-30, 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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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백 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 순경
최근 무더운 날씨와 더불어 경찰의 수사권 독립과 관련하여 많은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많은 국민들이 저희 경찰에게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모습을 원하시고, 경찰 또한 ‘민주’ 경찰, ‘인권’ 경찰로 거듭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권 경찰’로 거듭나고자 하는 저희 경찰의 노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나는 바로 ‘경찰청 인권센터’입니다. 과거에 대한 반성과 희망찬 미래를 향한 경찰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反인권의 상징으로 인식되었던 남영동 청사(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장소)에 2004년부터 ‘경찰청 인권센터’가 설립 되었습니다. 센터의 주된 업무는 시민과 경찰이 함께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인권아카데미 교육(1박 2일 과정)과 ‘박종철 기념 전시실’, ‘인권교육 전시관’ 및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하였던 조사실을 보존하여 다시는 이 땅 위에서 인권 수호의 주체인 경찰이 보호대상인 시민을 상대로 인권을 유린하는 일이 없게끔 하자는 경찰의 다짐이라 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경찰청 인권 영화제’입니다. 경찰청에서는 2012년부터 ‘경찰청 인권 영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인권’이라는 주제로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노인, 아동, 외국인 등 모든 분야에서 소홀 할 수 있는 ‘인권’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내어, 함께 공유·소통하려는 영화제입니다.

이 영화제의 특징은 일부 계층만의 축제가 아닌 경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입니다. 올해는 ‘제 6회 경찰청 인권영화제’가 다가오는 9월 1일, ‘경찰청 인권센터 야외마당’에서 개최됩니다. 2017년 올해만 보더라도 총 331편이 영화제 공모에 참여를 하였고, 우리 대구지방경찰청에서도 과거 아동학대 피해자였던 아동이 경찰이 되어 아동학대 피해사건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다시-봄’(감독: 박민장)이라는 독립영화를 출품하였습니다. 시나리오부터 감독, 촬영, 배우, 스태프까지 경찰 및 경찰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완성도 높은 작품입니다.

직접 영화제에 참석하여 영화제를 빛내주셔도 좋겠지만, 과거에 수상하였던 작품을 감사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검색창에 ‘경찰청 인권센터’ 또는 https://www.facebook.com/humanrights0231502639로 접속하면 제 5회 경찰청 인권영화제 대표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희 서부경찰서에서도 ‘우리가 경찰의 미래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경찰의 미래는 ‘인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여, ‘국민의 생명 · 신체 · 재산’을 지키는 것부터 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작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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