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112신고 방법과 허위신고 처벌에 대해 …
올바른 112신고 방법과 허위신고 처벌에 대해 …
  • 승인 2014.10.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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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대구 남부경
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위
시대의 변화에 따라 112신고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다. 사소한 도움이 필요한 것에서부터 다양한 범죄 신고에 이르기까지 112는 전 국민의 비상벨로서, 대구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의 경우 하루 평균 2천700건~3천여건의 신고를 접수·처리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민원성 또는 허위. 오인 신고 응대로 인한 경찰력 낭비를 줄이고 범죄 신고의 신속 대응과 112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대국민 상대로 올바른 신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휴대전화 사용의 증가와 신고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112신고는 계속 증가하고 경찰 출동이 불필요한 민원성 신고가 전체의 67%를 차지하는 데다가 허위·장난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탓에 경찰관의 근무 환경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올바른 112신고 방법으로는 첫째,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다, 자신의 위치를 구체적이고 정확한 위치를 말하고, 위치를 잘 모를 경우 주변의 도로표지판. 큰 건물명. 잘 보이는 간판명. 전봇대 관리번호를 알려주면 된다. 둘째, 현재 피해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는 것이다. 범죄에 따라 대응 방법도 차이가 있으니 피해 상황 및 피해자 상태, 응급 의료 구호가 필요 여부 등을 말하면 된다. 셋째, 가해자의 정보이다. 아는 사람인지, 흉기 휴대 여부, 인상 착의, 도주 방향 등의 정보 등을 가리킨다. 넷째, 음성으로 신고하기 힘든 상황에서는 문자메세지로 신고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확한 주소와 어떤 사건 사고인지를 메시지로 보낸다. 단, SMS신고는 가능하나 MMS신고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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